요기요 "평판 작성자의 답변이 확연히 객관적이라서 도입했습니다"



Specter Interview. 위대한상상(요기요)

• 고객사명 : (주)위대한상상

• 업종 : 상품 종합 중개업

• 직원 수 : 약 1,310명(2023. 04)

3줄 요약

• 인재 검증을 위해 자체적으로 평판조회 진행했는데 객관성이 부족하였습니다.

• 스펙터의 객관성 높은 평판보고서와 빠른 진행 속도와 진행 현황 파악이 좋았습니다.

• 면접에서 의아한 부분이 있던 후보자를 스펙터 덕분에 채용에 성공했습니다.

Specter Interview.
위대한상상(요기요) 시니어 리크루터
지석민, 김동준

(왼쪽)지석민 님, (오른쪽)김동준 님

안녕하세요.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석민 – 안녕하세요. 저는 위대한상상에서 근무하고 있는 시니어 리크루터 지석민입니다. 운영 본부, 경영 전략, HR 등 다양한 분야의 채용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위대한상상은 배달앱 ‘요기요’를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요기요’는 고객와 가게 사장님, 라이더를 통해 우리 곁에 모든 음식을 가장 편리하고 즐겁게 만날 수 있는 플랫폼 입니다. 음식 배달 주문을 넘어 포장, 장보기, 선물하기 등 음식 영역에 집중하며 일상의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국내 대표 배달앱 입니다.

동준 – 안녕하세요. 저는 위대한상상의 시니어 리크루터 김동준입니다. 현재 세일즈 관련 채용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위대한상상이 지향하는 인재상과
조직문화에 대해 알려주세요.

석민 – 위대한상상의 인재상은 ‘WE Promise’라는 7가지의 핵심가치가 있습니다. 모든 구성원들의 사고와 언행, 그리고 크고 작은 의사 결정을 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가치 판단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동료들과 소통할 때와 문제 해결을 위해서 스스로 고민할 때 등 구성원 모두가 지키는 원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7가지 핵심 가치와 더불어 채용 담당자 입장에서 인재상을 말씀드리면, 후보자의 역량과 경험도 매우 중요하지만 회사에 대한 관심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위대한상상이라는 회사와 본인이 지원하는 직무에 대해서 얼마나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인지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

동준 –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회사에 대한 관심도 중요하고, 본인의 커리어를 어떻게 회사와 맞춰갈지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회사를 다니면서 어떻게 기여하고 싶은지, 어떤 것을 얻어 가고 싶은지에 대한 자신만의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인재라고 생각합니다. 회사에 기여하면서도 본인 커리어까지 성장시키는 사람입니다.

석민- 조직문화 측면에서는 요기요가 고객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한 서비스인 것처럼, 인재를 채용할 때에도 본인의 일을 얼마나 즐기는지, 회사에서 일할 때 어느 순간에 즐거움을 느끼는지 등을 보기도 합니다.

위대한상상의 채용은 어떤 과정으로 하고,
그 과정에서 가장 정성을 쏟으시는 부분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석민- 채용 프로세스는 서류 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 이후에 처우협의 순서로 진행합니다. 필요에 따라 직무마다 과제 전형이 있기도 하고 평판조회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이 중에서 특정 단계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보다, 인재를 영입하는 모든 과정에서 채용 담당자로서 가장 노력하는 부분은 후보자가 채용 여정 중 어떤 경험을 하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확인하고 있습니다.

채용 공고를 읽고 이해하기 쉬운지, 채용 공고를 보고 입사 지원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지, 면접에 참여해서 회사와 직무에 대해서 궁금했던 내용을 알게 되었는지, 면접에 참여하는 내부 구성원과 유익한 대화를 나누었는지 등 채용 여정 동안 후보자가 긍정적인 경험을 했는지 관찰하고 분석하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후보자에게 설문조사도 하면서 관찰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는 데에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동준 – 전체적으로 채용팀이 후보자에 대한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후보자가 좋은 경험을 해야 나중에 다른 사람이 회사에 입사 지원을 할 때 좋았던 경험을 공유해 줄 수도 있고, 응원해 줄 수 있기 때문에 내/외부 채용 브랜딩 차원에서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후보자 경험’을 위한
특별한 활동을 소개해 주실 수 있나요?

위대한상상의 첫 얼굴이 면접관이다

동준 – 내부적으로 “위대한상상의 첫 얼굴은 면접관이다”라는 얘기를 많이 하는데요. 대면 혹은 화상으로 만나는 첫 번째 사람이 항상 면접관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면접관 교육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고, 저 같은 경우에는 회사에서 면접관으로서 처음으로 면접에 참여하시는 분이 있다면 직접 참관하여 면접 방식, 분위기 등 개선점을 면접 이후에 면접관에게 피드백을 드리면서 후보자 경험 개선을 위해 직접 모니터링을 하기도 합니다.

물론 그전에 모든 면접관들은 필수로 면접관 교육을 받고 면접에 참여합니다. 채용 관련 시스템 활용 방법과 프로세스를 안내하고 면접 질문 사례 등을 설명해 드리고 있습니다.

석민 – 면접에 참여하는 면접관이 가져야 하는 마인드셋을 굉장히 강조합니다. 아까 말씀드린 위대한상상이라는 브랜드의 얼굴이라는 것도 말씀드립니다. 편안한 표정으로 맞이하는 것부터, 아이스 브레이킹 시간을 갖는 것, 면접관 자기소개 등 후보자를 평가하는 자리가 아니고 같이 대화하는 자리로 만들 수 있도록 면접관 교육을 진행합니다.

이 외에도 후보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합니다. 가능한 많은 인재와 전화, 화상 미팅, 대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채용 여정 기간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채용 기간을 늘어나게 만드는 요인을 발견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신속한 채용을 진행하는 것이 회사와 후보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채용 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결국 인재 검증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석민 – 기본적인 채용 과정인 서류 전형과 1차, 2차 면접에서 후보자의 경험과 역량, 태도는 어느 정도는 확인이 가능한데 결국에는 회사에 입사해서 생활을 잘 할지 미리 검증하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철저하게 검증을 하여도 같이 근무해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영역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이전보다 더 평판조회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어요.

스펙터 도입 이전에는
어떻게 평판조회를 하셨나요?

자체적으로 평판조회를 했을 때는
결국 객관성의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석민 - 과거에 후보자와 실제로 함께 근무하면서 경험했던 사람을 통해 후보자가 어떻게 회사 생활을 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보다 더 객관적인 방법으로 인재 검증을 할 수 있을지 고민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평판조회를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했는데 객관적인 피드백을 받기가 어려웠습니다. 전화로 했을 때 레퍼리가 성심성의껏 답변해 주는 경우가 많지 않았어요. 그래서 조금 더 성의 있게, 객관적으로 답변해 줬으면 하는 마음에 별도로 설문지를 만들어서 평판조회를 해봤더니 전화로 하는 것보다는 보다 더 성의 있게 작성을 해주더라고요.

동준 – 내부에서도 리크루터마다 다양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통화 방식으로 진행하고 리포트를 만들어서 진행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해당 업무도 일련의 리소스이기도 해서 시간도 많이 들고 상대방도 통화를 하는 것을 불편해할 수도 있고, 객관성도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리포트를 쓰는 사람의 주관이 들어가는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했고요.

왜 스펙터를 도입하였는지 궁금해요!

결정적으로 작성자의 답변이
확연히 객관적이라서 도입했습니다

석민 – 개인적으로 채용 담당자 성향에 따라 직접 통화로 평판조회를 해서 소통하는 방식이 편안하거나 즐겁게 느끼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일단 저는 그런 성향이 아닙니다. (웃음) 그래서 설문 방식으로도 했던 건데 정말 스펙터를 사용하면 후보자의 간단한 정보(이름, 연락처)만 입력하면 그 이후에는 마치 자동화된 것처럼 알아서 잘 진행이 되기 때문에 사실 신경 쓸 일이 거의 없어요. 지원자에게 요청하고 리포트만 받아보면 돼서 채용 담당자의 리소스가 대폭 줄어듭니다.


[스펙터 평판조회 프로세스]

결정적으로 도입한 이유로는 실제 리포트 내용이 회사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했을 때보다 확연히 객관적이라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평판 작성 항목 중에서도 후보자에게 공개되지 않는다는 부분이라는 것도 있어서 평판 작성자(레퍼리)가 굉장히 솔직하게 평판을 남긴 것을 보고 직접 진행할 때보다 훨씬 더 신뢰할 수 있겠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동준 – 평판조회를 도입할 때 여러 사항을 고려했는데요. 국내외 레퍼런스 체크 업체를 만나보며 비교했었습니다. 먼저 평판조회 결과가 문서화가 잘 되어 있는지, 평판조회 건수에 대한 비용, 평판조회 완료 기간 등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국내 기업의 활용 사례도 보면서 위대한상상 채용에 얼만큼 적용할 수 있을지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작성자(레퍼리) 섭외부터 통화하는 것도 내부에서 진행했을 때의 리소스와 개인정보 이슈도 고려하여 플랫폼 내에서 직접 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고 스펙터 도입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스펙터를 실제로 이용해 본
경험담이 궁금합니다!

면접에서 의아한 부분이 있던 후보자를 
스펙터 평판조회 덕에 채용에 성공했어요

동준 – 실제 사례를 말씀드리면, 후보자분이 면접에서의 태도가 다소 의아한 부분이 남아있어서 채용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는데 스펙터로 평판조회를 하고 채용을 하게 된 케이스가 있습니다. 그 당시 스펙터 평판 보고서와 같이 객관적인 자료가 없었으면 채용이 어려웠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평판을 보니 면접 상황에서 단점으로 보였던 부분이 큰 불합격의 요소는 아니라고 판단한 경험이 있습니다.

석민 – 맞아요. 같이 일했던 동료의 평판을 보면 면접에서의 모습이 후보자와 함께 일하지 못할 정도로 치명적인 결격 사유는 아니다는 판단을 하는 데 도움을 주었죠.

동준 – 그래서 그분을 채용했고, 지금도 전혀 문제없이 회사에 잘 다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채용 판단이 잘 맞았다고 볼 수 있죠.

스펙터 평판조회로 인재 검증을 해서
요기요에 합류할 수 있었던 케이스네요!

석민 - 맞아요. 그게 제일 심플한 결론이네요(웃음)

동준 – 평판에서 후보자를 ‘따뜻한 사람’이라고 표현해 주셨던 걸로 기억해요. 그래서 같이 일하다 보면 따뜻함을 느끼게 해주는 분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그게 스펙터를 활용해서 평판조회를 했던 첫 번째 경험이었습니다.

석민 – 마지막으로 스펙터는 최대 3일 정도 내에 평판조회, 작성, 리포트까지 완료되어 마음에 들어요. 일정 시간 내에 진행될 수 있도록 스펙터에서 후보자에게 통화, 알림톡 등으로 안내해 주는 것도 좋고요. 저희는 스펙터에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알림톡이나 이메일로 브리핑을 다 해줘서 좋습니다.

[스펙터 평판조회 현황 알림]

스펙터 도입을 결정할 때
가장 우려했던 부분이 있을까요?

석민 – 사실 평판 보고서를 보기 전까지는 플랫폼을 이용한다고 뭔가 결과가 다르겠어?라고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고 의심했거든요. 그런데 처음 평판 리포트를 확인했을 때 굉장히 객관적인 내용을 보고 저희가 ‘도입해도 되겠다, 추가로 더 활용해도 되겠다’는 의사결정을 했습니다. 위에 말씀드린 분 외에 다른 후보자분들도 평판조회 내용을 신뢰하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작성해 주셨을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후보자에게는 스펙터 평판조회에 대해
어떻게 안내하고 계시나요?

석민 – 평판조회 안내하는 내용을 먼저 메일로 보내고, 유선으로 다시 한번 설명하면서 스펙터라는 서비스를 활용한다는 것도 말씀드립니다. 저희가 스펙터에 후보자의 성함과 연락처를 입력하면 그 이후에는 후보자께서 잘 진행하실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동준 – 후보자에게 안내할 때 스펙터에서 레퍼리에게 평판 작성을 요청하는 프로세스를 구체적으로 설명드립니다. 후보자에 따라 인사 평판과 동료 평판 각각 몇 명을 필수로 해야 하는지도 요청드립니다. 평판조회에 대해서는 면접 과정에서도 미리 말씀을 드려요. 스펙터 플랫폼을 활용하여 진행한다는 것까지 설명합니다.

석민 – 처음에는 후보자가 어떻게 받아들일지 우려도 조금 있었는데 한 번도 이의를 제기하거나 불편함을 표시하는 분은 한 분도 안 계셨습니다.

주변 동료가 "스펙터 써보니 어때?" 라고
물어보면 뭐라고 하실 것 같으신가요?

속도가 빠르고, 객관적인 평판 보고서를
볼 수 있어서 도입을 추천합니다

동준 – 저는 도입하라고 할 것 같아요.(웃음) 이유는 채용할 때 빠르게 후보자 평판조회를 하고 싶다고 하면 리소스를 많이 들일 필요도 없고 비용도 그렇게 비싼 건 아니기 때문에 스펙터를 추천한다고 하겠습니다.

동준 - 그리고 또 제가 좋게 느꼈던 것은 스펙터의 적극적인 태도입니다. 서비스 도입 이후에도 저희와 꾸준히 소통하면서 불편한 점이 있는지 물어보면서 적극적으로 설명해 주고, 고객사의 니즈를 파악하고 개선하려는 의지가 있다고 느껴서 좋았습니다. 저희가 후보자 경험에 신경 쓰는 것처럼 도입 문의부터 준비 단계까지 적극적인 모습이 좋아서 스펙터를 추천하겠습니다.

석민 - 앞에서도 많이 스펙터를 칭찬했지만 딱 3가지를 뽑아서 이야기하고 싶은데요. 먼저 진짜 속도가 빠르다는 것입니다.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할 때보다 빠른 것은 당연하고요. 보통 3일이라고 안내를 받았는데 실제로 평판 보고서를 거의 하루 이틀이면 받아볼 수 있어서 내부 리소스를 적게 쓰면서 빠르게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는 게 저는 정말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또 하나는 보고서 형식이 굉장히 정제된 파일 형태로 받아볼 수 있다는 게 좋아요. 평판 보고서를 보면서 같이 의사결정하는 분들과 공유하고 확인을 할 수 있는 자료 형태로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는 게 굉장히 큰 장점으로 느껴져서 스펙터를 충분히 추천할 수 있습니다.

또, 객관적인 평가가 담겨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죠. 회사 자체적으로 진행할 때에는 객관적인 평판조회를 하기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어려웠다면, 제3자의 입장의 플랫폼을 통해서 평판조회를 했을 때 훨씬 더 작성자(레퍼리)들이 훨씬 더 객관적인 피드백을 해주시는 것 같아서 추천합니다.

인터뷰 마무리로 소감 한 마디 부탁드려요.

석민 – 인터뷰를 준비하면서 스펙터를 다시 한번 돌아보니 ‘이런 순기능, 좋은 기능들이 있었지’하는 감사한 마음이 들어요. 스펙터의 장점을 확실히 인지하고 의사결정에도 도움될 수 있도록 더 많이 잘 이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동준 – 저는 스펙터를 도입한 다음에 어떻게 잘 운영할지 고민을 더 많이 했어요. 내부적으로 프로세스를 잘 구축해서 보다 더 검증된 후보자를 채용할 수 있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스펙터 측에 피드백을 드리고는 했는데요. 앞으로도 스펙터 서비스가 더 고도화되어 기업, 후보자, 레퍼리 모두에게 좋은 서비스가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