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준비생이 인턴 채용에 지원해야 하는 이유
<스펙터 인턴 정복 가이드북 1편>
안녕하세요, 인재 검증 플랫폼 스펙터입니다!
요즘 취업이 정말 힘들죠? 수시채용이 보편화되면서 많은 기업이 신입 지원자에게도 직무 역량을 요구하고 있어요.
취업 준비생분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난감할 거예요. 신입에게 요구하는 직무 역량이 구체적으로 무엇이고, 어느 정도 수준을 원하는지 알기가 어렵거든요.
많은 취업 선배나 현직자분은 인턴에 지원하는 걸 적극 추천하고 있어요. 그런데 취업에 인턴 경력이 꼭 필요한지, 정말 인턴 경험이 도움이 되는지 의문을 갖는 취업 준비생분들도 더러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취업 준비생이 왜 인턴 채용에 지원해야 하는지에 관해 자세하게 알아보려고 합니다.
목차
1. 기업의 조직문화를 경험할 수 있어요
2. 실무 경험과 직무 역량을 쌓을 수 있어요
3. 내 적성과 직무의 적합도를 판단할 수 있어요
1. 기업의 조직문화를 경험할 수 있어요
첫째로, 인턴 생활을 통해 기업의 조직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요.
기업의 조직문화란 그 회사만의 고유한 가치관, 비전, 미션, 행동 양식을 의미해요. 우리가 같은 조직의 팀원이라는 인식을 갖게 만들어 주는 중요한 요소이죠.
인턴은 이러한 조직문화를 가장 가까이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예를 들어 의사결정 방식이나 커뮤니케이션 스타일, 업무 처리 방식, 근무 환경 등을 통해 해당 기업의 조직문화를 엿볼 수 있어요.
단순히 조직문화를 경험하는 데서 그치는 게 아니에요. 해당 조직이 나와 맞는지, 내 성향에 맞는 조직문화는 무엇인지 판단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인턴으로 근무하는 기업의 조직문화가 상명하복식 수직적 문화인데, 실제로 일해보니 이러한 수직적 조직문화가 본인 성향과 잘 맞을 수도 있어요.
반대로 인턴 시작 전에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선호했는데, 실제로 인턴으로 일하면서 적극적으로 의견도 내고 토론도 하고 성과도 내면서 수평적 조직문화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어요.
이렇게 인턴 기간 동안 다양한 조직문화를 직접 체험해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환경이 무엇인지 판단할 수 있어요. 입사 후 문화적 성향 차이로 인한 스트레스와 갈등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답니다.
2. 실무 경험과 직무 역량을 쌓을 수 있어요
둘째로, 인턴 기간 동안 실제 업무를 경험하면서 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 역량을 기를 수 있어요.
이게 인턴을 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해요. 요즘은 신입 지원자에게 기업이 요구하는 최우선 역량이 바로 직무 역량이기 때문이죠.
인턴이 되면 학교에서 이론으로만 배웠던 지식을 실무에 적용해 볼 수 있어요. 학내에서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지만, 현장과 비교하면 환경이 제한되어 있어 실무 능력을 기르기 어렵습니다.
인턴을 통해 실전 업무를 경험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 보완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콘텐츠 마케팅 인턴이라면 실제 기업이 발행할 콘텐츠 기획하고 제작하는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어요.
이 과정에서 콘텐츠 기획, 자료 리서치, 데이터 분석, 콘텐츠 제작 및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 콘텐츠 마케터에게 필요한 역량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인턴 활동 중에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면 그 결과물을 포트폴리오에 활용할 수도 있어요.
더불어 인턴 기간 동안 선배 현직자들의 실무 노하우를 바로 곁에서 배울 수 있습니다. 업무 프로세스, 문제 해결 방식,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 현장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어요.
이처럼 인턴을 통해 단순히 이론을 배우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어요. 이는 채용 과정에서 강점으로 어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입사 후 업무 적응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3. 내 적성과 직무의 적합도를 판단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인턴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과 업무 스타일을 직접 체험해 보면서 자신의 적성과 성향이 실제 직무에 잘 맞는지 가늠해 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금융 관련 직무에 관심이 있어 금융 기관 인턴으로 채용됐다면, 인턴 기간에 실제 업무를 수행해 보면서 금융 분야가 정말로 자기 적성에 부합하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금융 업무가 예상했던 것과 다르거나 자신의 성향과 맞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인턴 수료 후 진로를 재설정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평소 관심 없었던 직무에서 뛰어난 재능과 흥미를 발견할 수도 있어요. 예를 들어, 체험형으로 HR 인턴을 시작했는데, 예상보다 적성과 성향이 잘 맞아서 HR 직무로 커리어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인턴 경험을 통해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자기 적성과 역량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어, 향후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지금까지 취업 준비생이 인턴 채용에 지원해야 하는 이유에 관해 알아봤습니다.
인턴 경험은 나의 직무 역량도 성장시키고, 기업의 조직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줄 뿐만 아니라, 향후 나의 커리어를 설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어요.
그러므로 취업 준비생 여러분께서는 이러한 점을 잘 염두에 두시고 올해 인턴 채용에 과감히 지원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