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 경험담 #2] 프로이직러가 9개의 평판을 받아 최종 합격한 이야기

Jan 18, 2024
[지원자 경험담 #2] 프로이직러가 9개의 평판을 받아 최종 합격한 이야기
Contents
01. 합격자 소개 및 스펙터를 알게 된 계기
02. 평판 9개를 받은 사연?
03. 평판 작성하신 분들의 반응
04. 인사권자의 기준은 무엇인가...
05. 피드백 내용을 보고 든 생각
06. 합격자의 성향 키워드, #고집이 있는 편
07. 스펙터, 이건 개선했으면 좋겠어요!
08. 스펙터, 이 부분은 좋았어요!
09. 지인이 "스펙터 어때"라고 묻는다면?
10. 대화를 마무리하며

안녕하세요, Kylie입니다🎙️

2024년을 맞이하여, 스펙터를 통해 합격한 지원자분들의 경험담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실제 스펙터를 사용하며 느낀 점들을 너무나도 솔직하게 말씀해 주셨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합격자분을 간단히 안내드릴게요.

🎙️Specter Interview.

  • 직무: DBA (DataBase Administrator, 데이터베이스 관리자)

  • 받은 평판 개수: 9개

🧑‍💼인터뷰 요약

"회사에 좋은 이미지를 주고 싶은데 이직을 많이 해서 걱정이었어요. 그렇지만 스펙터를 통해 직장별로 평판을 받아 최종 합격까지 할 수 있었어요!"

01. 합격자 소개 및 스펙터를 알게 된 계기


안녕하세요.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DBA 일을 수행하고 인천에 살고 있는 최OO입니다. 프리랜서 일을 하다가 작년 12월 말 정규직 채용에 지원했고, 스펙터를 통해 평판을 받고 최종 합격했습니다."

스펙터를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기존 평판은 전화로만 경험했구요, 스펙터는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합격한 곳에서는 평판을 어느 단계(1차 면접 이후, 최종 면접 전 등)에서 요청받으셨나요?

"면접이 끝나고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되기 전에 평판 조회를 거쳤어요."

02. 평판 9개를 받은 사연?


좀 놀랐던 건 평판을 9개나 받으셨더라구요! 요청할 때의 노하우가 있었을까요?

"노하우보다는 제가 이직을 많이 했어요. 그러다 보니 회사에 좋은 이미지를 주고 싶은데, 이직을 많이 한 것이 걱정됐거든요. 그래서 1년 넘게 일했던 직장 별로 최소 1명씩은 평판을 받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 그분들께 요청드렸어요.
저와 친하게 지냈던 동료분들 그리고 잘 챙겨주신 선임분들에게 전화를 먼저 했어요. 스펙터라는 데에서 평판 조회를 받아야 되는데 잘 부탁드린다고 말씀드렸고 흔쾌히 허락을 해주셨어요. 그치만 쉽지는 않았습니다."

평판 작성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 의미로 뭐 주신 거 있으신가요?

"자주 볼 수 있는 분은 괜찮았는데, 오래전에 함께 근무했던 분은 농담으로 '맛있는 거 주시면 잘 써드릴게요' 하더라구요. 밥시간이 안 맞아서 커피 두 잔+케익 세트를 보내드렸구요, 인사권자분께도 별도의 성의 표시를 했습니다."

  • (Kylie) 아무래도 서류 증빙 등 절차가 있다 보니 지원자 입장에서도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은 것 같아요.. 편한 관계가 아니라면 더욱 그렇구요.

만약 스펙터가 지원자분들에게 '작성자 요청을 위해 서포트 해드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고민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멋지네요. 커피 쿠폰 하나만 딱 보내면 안 보내는 것만 못한 느낌이 날 것 같고, 1만 원 짜리 상품권 정도가 낫지 않을까 싶어요."

03. 평판 작성하신 분들의 반응


평판 작성을 요청받은 동료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다들 전화로 하는 줄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전화가 아니고 '제가 작성 요청하면 카톡이 날아간다, 그런데 저도 작성자 경험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카톡을 받고 등록을 한다고 하더라'고 설명을 드렸어요. 그런데 저도 작성해 본 적이 없으니까 이분한테 어떤 식으로 카톡이 날아가는지 모르겠더라구요..
가장 먼저 평판 등록을 해주신 분이 카톡이 와서 들어갔더니 재직증명을 해야 된다고 말씀하셔서 저도 난감하더라구요. 그렇지만 설명을 잘 드려서 평판을 받을 수 있었어요. 저도 평판을 받는 입장이었지만, 제가 사람을 뽑더라도 '검증된 사람'에게 받는 것이 좋더라구요."

  • 여기서 잠깐! 스펙터가 재직 증명을 요청드리는 이유는,
    지원자님과 실제로 근무한 분이 맞는지 확인된 평판을 통해 신뢰도가 올라가요. 인사 담당자분들이 더욱 믿을 수 있는 평판으로 구성되어, 결국 지원자님의 합격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들이 생기는 것이죠.

04. 인사권자의 기준은 무엇인가...


인사권자 평판도 많이 받으셨는데, 어느 분에게 받으셨나요?

"제가 이직을 여러 번 한 이유는 '잘한 건 자기 거고, 못한 건 너네 거다'라는 분들이 참 많아서였어요. 다행히 지금 제가 다니는 곳에 계신 분은 그렇지 않았구요. 그래서 그분께 요청드렸고, 또 예전에 개발팀에 있을 당시 팀장님이 관계가 괜찮아서 요청드렸어요.
그런데 인사권자의 기준이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사실 아무 사람을 넣어서 팀장이라고 할 수 있었겠지만, 실제 저를 담당했던 부서의 팀장 그리고 여기서 저를 평가할 수 있는 PM님에게 부탁을 드렸어요.
사실 이분들한테 부탁드리는 게 쉽지는 않았어요. 굉장히 부담스럽기도 하고 워낙 바쁜 분이셔서요. 그래서 그분이 쓴 평판은 오타가 되게 많아요. 되게 좋은 내용이긴 한데 오타가 많아서 신빙성이 있을까 걱정됐고, 그래서 고쳤으면 했지만 이미 등록된 평판은 안 고쳐지더라구요."

  • 평판 수정이 안되는 이유, 알려드릴게요!
    평판 작성 후 최종 등록된 내용은 수정이 불가능해요. 그래서 제출 전 항상 팝업을 통해 수정/삭제가 불가능한 점을 안내드리고 있습니다. 근데 오히려 오타가 있던 게 저는 더 믿음직스럽지 않았을까 해요. 다른 곳은 전화로 레퍼런스 체크 후 가공한 리포트가 나가지만, 저희는 작성된 내용 그대로 전달되거든요. 저는 오히려 진솔하게 담긴 좋은 내용과 인간미 넘치는(?) 오타 덕분에 최OO님이 받으신 평판의 신뢰도가 더 올라갔을 것 같아요!😀

  • (합격자 최OO님) 그렇게 볼 수도 있겠네요~ 공감해요!

05. 피드백 내용을 보고 든 생각


스펙터는 작성자분들에게 지원자분을 위한 진심 어린 조언을 받아, 지원자분들께 공개하고 있어요. 공개 영역 내용을 보고 든 생각이 궁금해요!

"동료들이 나를 이렇게 보고 있었구나..라고 많은 느낌을 받았어요.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공개 영역(강점/개선점) 중에서 기억에 남는 내용이 있었나요?

🚧개선점
"크게 있었어요. 조직별로 분위기를 리드하는 사람이 있잖아요. 그런데 이 분은 되게 부정적이었어요. 담배 피러 가면 계속 부정적인 얘기를 하시더라구요. (회사는 쓰레기다, 이 사람은 빨리 퇴사해야 한다 등) 그래서 저는 부정적인 얘기를 하기 싫어서 빠졌는데, 그 모습을 본 동료가 평판에 '사회성이 부족한 부분이 있다'라고 적어놨더라구요. 저는 그 내용이 안타까웠어요. 이 동료는 나를 잘못 보고 있구나, 가까운 분임에도 이렇게 써놔서...
그래서 '숨김 기능'이 있길래 그거 하나만 비공개를 했어요. 조직에 입사를 하는데 사회성이 떨어진다는 표현은 정말 안 좋은 내용이거든요."


💪반대로 기억에 남는 강점도 있었나요?
"제가 어떻게든 책임감 있게 일을 하려는 모습을 동료들이 많이 알고 있더라구요. 맡은 바 일을 어떻게든 완수하려고 한다는 내용이 공통적으로 보여서 '내가 책임감 있게 일하는 모습이 인정받았구나' 하고 느꼈어요."

06. 합격자의 성향 키워드, #고집이 있는 편


기억에 남는 성향 키워드도 있었을까요?

"책임감 관련된 것이 있던 거 같고, 고집이었나? 나는 나름 오픈 마인드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보지 않는구나 싶었어요.
꼰대 같은 사람이 되지 않는 게 제 목표 중 하나인데, '고집스럽다'는 표현을 봤을 때 내가 많이 부족하고 더 귀를 열어야 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고집이 있는 편'이라는 키워드가 나오셨나 봐요!
    해당 키워드가 말씀하신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저희 회사 CPO께서는 해당 키워드가 개발자에게는 꼭 필요하다고 하셨어요. 본인이 생각한 주관이 뚜렷하고 어느 정도 뚝심 있게 밀고 나가야 좋은 개발이 나온다고 하셨거든요! 😁

  • (합격자 최OO님) 맞아요. 그리고 저는 제가 일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방향성이 있어요. 그래도 길을 열려고 노력해요. 다른 사람이 이야기했을 때 '웃기고 있네.'하는 방어적인 태도가 아니라 '그럴 수도 있구나'라고 생각하려고 합니다.

  • (Kylie) '의견 수렴형'을 추구하시겠네요!

  • (합격자 최OO님) 네, 그렇게 되고 싶은 목표가 있습니다.

07. 스펙터, 이건 개선했으면 좋겠어요!


저희 스펙터를 이용하며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이 있을까요?

"딱 하나 있는 거 같아요. 제가 요청을 했을 때, 저는 스펙터 이용이 처음인 사람인데 부탁드려야 하는 입장에서 '작성자에게 어떤 식으로 안내 문구(카톡)가 가는지' 미리 알려줬으면 좋겠어요. 제가 알아야 뭐를 해주셔야 한다고 요청(설명) 할 수 있는데, 이분들이 카톡에 있는 가이드를 눌러보면 알 수 있지만 바쁘신지 바로 전화해서 저한테 물어보더라구요."

  • (Kylie) 최OO님도 모르는 상태에서 설명하려니 어려움이 있으셨겠어요. 플랫폼 안에 예시 문자를 보여드리고 있는데 잘 안보였나봐요. 저희 개발팀에 전달해서 더 잘 보이게끔 개선해볼게요!

  • (합격자 최OO님) 네, 그래서 조금 난감했어요. 저한테 절차에 대한 설명과 작성자에게 이렇게 안내를 해주면 좋다 등 가이드가 있으면 저도 편하지 않을까 싶어요.

  • (Kylie) 저희도 지원자, 작성자분들을 위해 이용 가이드를 계속 고도화해 가고 있는데 꼭 참고하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08. 스펙터, 이 부분은 좋았어요!


스펙터를 이용하며 좋았던 점 궁금합니다!

"우선은 신뢰가 갔어요. 재직을 증명한다는 부분에서 전화번호 띡 받는게 아니고 '제대로 하는구나'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점수제도 같은 게 있다고 들었어요. 제한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게 되게 인상적이었어요. 무조건 좋게 줄 수가 없더라구요. 뭐랄까 공정한 평가를 위해서 좋은 시스템을 만든 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어요. "

  • (Kylie) 저희가 제일 고민되는 포인트 중 하나가 그 부분이었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제한된 점수 안에서 최OO님이 어떤 부분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인데요, 저희가 고민한 흔적을 이렇게 공정한 평가를 위해 만들어주셨다고 알아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합격자 최OO님) 정말 똑같은 장점이지만 가중치를 다르게 해야 하니까 머리 아프고 귀찮겠죠. 근데 그 점이 더 신뢰 가는 평판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지 않을까. 되게 좋았어요. 

09. 지인이 "스펙터 어때"라고 묻는다면?


혹시 지인이 스펙터 어때? 써봤으니까 후기 들려줘라고 하면 뭐라고 하실 건가요?

"나름 신뢰성 있게 평판을 다루려고 만든 시스템인 것 같다. 귀찮기는 하겠지만 좀 더 신뢰성이 높은 기관의 방식이라고 얘기하고 싶어요."

10. 대화를 마무리하며


소중한 경험담 들려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저와의 대화, 어떠셨나요?

"우선은 되게 인상적이네요. 피드백을 따로 받아서 개선하려는 변화의 의지가 상당히 많은 회사라는 점에서 부러워요. 고객에게 직접 피드백 받는 것도 쉽지 않다고 알고 있어요. 설문지 만드는 것도 굉장히 힘든 작업이고 개인에게 의견을 받기 위해 행동한다는 것 자체도 굉장히 발전하는 조직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점심 약속이 있으셔서 오전에 이야기하자고 하셨는데요. 점심 뭐 드시나요?😊

"사실 제가 오늘 마지막 근무고, 다음 주부터 합격한 곳에 정식으로 입사해요. 그래서 여기 분들이 밥 사준다고 해서 가볍게 소고기 먹을까 해요."

  • (Kylie) 점심에 소고기 회식이라니.. 부럽네요!! 오늘이 마지막 날이시고 다음 주 첫 출근이신데 첫 출근을 저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 (합격자 최OO님) 감사합니다. 이렇게까지 하는 걸 보니 스펙터는 정말 멋지네요. 서비스를 개선하고 바꾸고 노력하는 모습은 요즘 보기 힘든데 대단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Kylie)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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