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cloud "평판조회를 했더니 면접의 질이 좋아졌어요"

스펙터 고객사 인터뷰 #ktcloud
Sep 06, 2023
kt cloud "평판조회를 했더니 면접의 질이 좋아졌어요"

[Specter Interview]

3,300여 개의 기업에서 스펙터를 왜 도입하고, 어떻게 활용하고 있을까요?

국내 연간 이직수가 1,100만 건에 달하는 '대이직 시대'인 요즘, 직장인 32%가 1년 내 퇴사를 하고 3년 내 퇴사는 무려 68%에 달한다고 합니다. 채용 실패 비용은 연봉의 최대 24배까지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이미 큰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조기 및 연간 퇴사율을 낮추기 위해서 많은 기업이 채용 전 인재 검증 수단으로 스펙터 평판조회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스펙터 도입 이유와 도입 이후 채용 문제 개선에 도움을 주는 부분을 알아보고자 고객사를 인터뷰하였습니다. 경험자로서의 후기와 채용 담당자분들에게 전하는 스펙터 활용법까지, 지금 시작합니다!

Specter Interview. kt cloud

  • 고객사명 : kt cloud (주)케이티클라우드

  • 업종 : 포털 및 기타 인터넷 정보매개 서비스업

  • 직원 수 : 611명(2023. 04)

3줄 요약

  • 지원자와의 Fit을 면밀히 검증하면서도 허들을 최소화하는 것이 어려웠어요.

  • 평판조회는 '외부 전문가'로서 판단에 도움을 주는 또 다른 면접관이에요.

  • 스펙터를 통한 다면적인 평가와 심도 있는 인재 검증으로 면접의 질도 좋아졌어요.

Specter Interview.
kt cloud 인사팀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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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kt cloud 인사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케클러(kt cloud+er의 합성어) 김성환입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사람의 생애 주기가 있듯이, 아직 kt cloud와 인연을 맺지 않은 외부 인재의 영입 단계부터, 주변인이었던 한 사람이 kt cloud에 적응하고 회사와 함께 성장하기까지의 케클러 생애 주기 전반을 고민하고 기획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kt cloud는 기업의 혁신을 리딩하는 대한민국 No.1 Cloud/IDC 전문 회사로, 디지털 플랫폼 기업인 KT의 클라우드/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을 현물출자 방식으로 분리하여 작년 4월 1일 자로 설립한 신설 법인입니다.

자체 데이터 센터와 네트워크망을 모두 갖춘 국내 유일한 클라우드 사업자로서, 분사 이후 바쁘게 달려온 지난 1년 동안 다양한 분야의 우수 인재들이 합류하여 성장 동력으로 함께해 주셨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산업의 성장성 및 kt cloud의 시장 경쟁력을 인정받아 지난 5월에도 약 6천억 원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 전년 대비 매출은 22%, 영업이익은 33%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습니다.

kt cloud가 지향하는 인재상과
조직문화에 대해 알려주세요.

No.1 kt cloud의 일원으로서 스스로 No.1 Pride를 가질 수 있는 인재가 되는 것을 그 목표로 합니다. 시장과 고객 관점에서의 ‘Professional’한 기준을 정립하고, ‘책임 있는 자율’에 공감하며 ‘도전적 사고’로 매사에 임한다면 자타가 공인하는 인재, 케클러라고 할 수 있습니다.

kt cloud는 약 2만 명 규모의 kt 내부 조직에서 홀로서기 한 만큼 조금 더 빠르고, 젊고, 역동적인 조직 문화를 지향점으로 삼고 있습니다. 현재 평균 연령이 30대 후반인 kt cloud는 직급 폐지/호칭 통일을 통한 수평적인 조직문화와 빠른 소통을 지향합니다.

회사의 경쟁력은 곧 우수한 인적 역량으로부터 오기에, 조직 차원에서 개인의 역량을 성장을 돕고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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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cloud의 채용은 어떤 과정으로 하고,
가장 정성을 쏟으시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서류전형 – 인성검사 – 실무면접 – 레퍼런스체크 - 임원면접 – 처우협상] 크게 총 여섯 단계를 거치며, 직무 전문성과 컬처핏을 면밀히 검증하는 부분에 있어 가장 정성을 많이 쏟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경력직 지원자 입장에서는 kt cloud로의 이직을 결심한다는 것이 엄청난 고민이 되실 것이기 때문에, kt cloud 고유의 제도 및 역량 기반의 보수체계 등을 충분히 설명을 드리고 처우 및 입사 결정에 최대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채용 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무엇인가요?

지원자와의 Fit을 면밀히 검증하면서도
허들을 최소화하는 것이 어려운 부분입니다

kt cloud와 예비 케클러 서로 간에 얼마나 Fit이 맞는지를 검증하는 것이 결국 영입 절차의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각 절차가 따로 놀지 않고 유기적으로 운영되도록 하는 것도 중요한데, 그중에서 검증 절차는 면밀해야 하면서도 지원자에게 있어서는 허들의 최소화로서 느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또 가장 어려운 부분입니다

따라서 한정된 인터뷰 시간 안에 해당 검증이 모두 이루어지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집약적으로 면밀한 검증이 이루어지도록 인성검사 및 레퍼런스 체크를 필수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스펙터 도입 전에도 평판조회를 하셨나요?
왜 스펙터를 도입하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평판조회는 '외부 전문가'로서
판단에 도움을 주는 또 다른 면접관이에요

경력직 채용을 할 때 이전 회사 경력에 대한 검증이 컬처&직무 역량의 Fit을 판단하는 중요한 단서가 되기 때문에 평판조회가 필요했습니다

내부 면접관 교육도 중요하지만, 지원자에 대한 판단에 도움을 주는 또 다른 면접관으로서 ‘외부 전문가’가 포함되어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지원자를 잘 알고 있는 외부 전문가라 함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닌, 지원자의 현재 또는 이전 근무지의 동료, 선후배, 인사권자입니다.

kt cloud 출범 후 채용 프로세스 정립을 통해, 인터뷰와 별도로 2가지의 인재 검증 도구를 순차 도입하였습니다. 바로 인성검사와 평판조회입니다.

특히 평판조회는 이전에 내부에서 직접 진행해 보았던 경험, 다른 대행업체의 이용 경험들이 있었기에 비용 대비 효과를 중심으로, 평판 보고서의 유효성에 대해서 검토하였습니다.

유선을 통해 레퍼런스 체크를 하면 보고서를 작성하는 담당자의 주관이 들어갈 수도 있고 너무 정제되거나 혹은 정제되어 있지 않아서 활용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스펙터 플랫폼으로 동일한 질문을 하면 여러 명의 답변을 비교해 볼 수 있기 때문에 더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스펙터 평판보고서 항목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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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리드타임에 있어서도 하루하루가 중요한 경력직 채용이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속도로 전형을 진행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평균 1~2일 내로 평판조회 프로세스가 완료되는 스펙터가 좋다고 판단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스펙터가 채용 리드타임에 미치는 영향, 비용, 지원자의 부담을 모두 최소화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판단하여 도입을 결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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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터 도입을 결정할 때
우려했던 부분이 있을까요?

전통적인 평판조회 방식인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진행하는 심층 질문이 아닌 온라인 플랫폼의 텍스트 기반 평판조회가 과연 잘 작동할 수 있을까? 하는 우려가 가장 컸습니다. 지정 레퍼리만으로 과연 제대로 된 레퍼런스를 수집 가능할까?라는 의문도 있었고요.

도입 전에 사전 미팅 시 스펙터에서 고객사 중 여러 사례를 공유해 주셨었는데, 지정 레퍼리로도 결과적으로 검증에 있어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는 부분에서도 우려를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실제로 이용해 보니, 레퍼리와의 직접 컨택 없이도 스펙터에서 마련한 프로세스를 통해서 정말 3일 이내에 평판이 등록되어 놀랐습니다. 향후에는 후보자와의 경험 기반으로 조금 더 깊이 있는 강/약점의 질문지 설계, 강화된 블라인드 코멘트 등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것을 기대합니다.

스펙터를 어떻게 활용하고 계시고
어떤 경험담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긴장한 지원자께서 면접 때 충분히 보여주지 못하셨던 강점을 평판조회와 추가 인터뷰를 통해 발굴할 수 있었어요

지원자와 kt cloud와의 Culture Fit, 케클러로서의 역량을 외부인의 시각에서 추가로 검증하는 도구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스펙터의 레퍼런스 체크 결과로 합/불을 결정하지 않고, 평판 조회에서 드러난 지원자의 강/약점을 토대로 이전 전형 결과와 연결하여, 최종 임원면접에서 추가 검증할 수 있는 보조 자료로 활용합니다.

그리고 스펙터를 어느 단계에 활용할지 고민되어 자체적으로 1차 및 2차 면접 이후 평판조회 순서를 변경해가며 효과성을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임원 면접 이후로 하면 지원자의 허들은 낮아지겠지만, 평판조회 결과에 따라 이전 전형에 쌓은 관점을 뒤집어 버릴 수 있기 때문에, 지원자와 기업 입장에서 서로 필요하고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임원 면접 이전 단계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스펙터 평판보고서에서는 (지원자에게 보이지 않는) 비밀 코멘트에서 작성자가 생각 이상으로 솔직하게 써준 것에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유선으로 답변해 주는 것보다 더 객관적으로 답변이 작성된다고 스펙터 측에서 자신 있게 말씀 주셨는데 정말 그렇더라고요. (웃음)

인사팀에 입장에서도 직관적인 코멘트만 하는 게 아닌 객관적으로 평판 데이터를 가지고 검증할 수 있는 단서들이 많아져서 내부 보고 과정에도 유의미합니다.

지원자 입장에서도 서류/면접전형만으로 충분히 본인의 강점을 어필하기 힘든 경우, 스펙터 평판조회의 도움을 받으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면접 당시 긴장하신 지원자께서 다소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시거나 부정적으로 오해될 수 있는 언급을 하시는 경우가 있었는데, 스펙터 평판조회와 추가 인터뷰를 통해 ‘업무할 때 누구보다 열정적인’ 성향과, ‘제대로 성과를 보여준’ 사례를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우수한 인재를 놓치지 않을 수 있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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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터를 도입 이후에
개선되거나 달라진 점이 있으신가요?
 

스펙터를 통한 다면적인 평가와 심도 있는
인재 검증으로 면접의 질도 좋아졌어요

지원자에 대해 더욱 깊이 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채용, 영입의 절차는 회사가 지원자를 일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아닌, 회사와 지원자가 서로의 핏을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서로 얼마나 잘 맞을까를 판단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많은 힌트가 필요한데 스펙터가 그 부분에서 도움이 됩니다.

면접장이라는 한정된 시공간, 인성검사에서 1차로 도출된 지원자의 특성, 입사지원서에서 충분히 어필이 되지 않은 지원자의 강점 등을 앞서 말씀드린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통해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임원면접에서도 스펙터의 레퍼런스 체크를 바탕으로 지원자의 인성과 컬처핏 관련 질문 비중이 좀 더 늘어난 측면도 있습니다.

외부 전문가(레퍼리)가 작성해 주신 평판 보고서가 생긴 이후에는 면접관이 숙지할 수 있는 외부 데이터가 늘어났기 때문에 인재를 검증하는 데에 다면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지원자가 ‘착하다, 나쁘다’는 식의 성격을 보거나 ‘맞다, 틀리다’를 판단하는 문제가 아니기에, 직무적합성과 컬쳐핏 관점에서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좋고, 심도 있는 인재 검증을 토대로 면접의 질 또한 좋아졌습니다.

인사담당자로서 HR tech 트렌드에 맞춰 평판조회를 잘 활용하는 것도 회사의 성장에 기여하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뿌듯한 마음도 있습니다. (웃음)

그리고 채용 부분뿐만 아니라 향후 수습, 내부 조직 차원에서도 스펙터를 활용해서 조직적인 역량 및 컬쳐핏 확인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사 관련 업무에 대한 연속성이 있어 보여서 기대됩니다.

잘 활용해 주고 계시니 저희도 뿌듯하네요 :)

그럼 지원자에게 스펙터 평판조회를
어떻게 안내하고 계신가요?

스펙터 서비스가 아직 생소하신 지원자분들도 계시고, 평판조회 자체가 주는 부담감 역시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지원자분들의 심리적 부담을 낮추고 평판 조회의 취지를 올바르게 안내드리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안내드리고 있습니다.

평판 조회는 뒷조사가 아닌, 지원자가 스스로 어필하기에 한계가 있는 다양한 강/약점을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통해 객관화하여 제시할 수 있는 계기를 드리는 것이며 이를 통해 kt cloud가 나와 정말 핏이 잘 맞을 수 있는지를 좀 더 경험적 기반으로 검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원자 본인이 모르는 사이에 나의 정보가 회사로 흘러가는 비지정 레퍼리 방식이 아닌, 지원자 동의하에 전/현 직장에서 나를 잘 평가해 줄 수 있는 레퍼리를 직접 지정하고, 진행 취지 역시 직접 설명할 수 있도록 한다는 설명을 통해서, 현재까지 평판조회 전형에서 포기 의사를 밝힌 지원자는 5% 미만 수준입니다.

주변 동료가 "스펙터 써보니 어때?"라고
물어보면 뭐라고 하실 것 같으신가요?
 

물어볼 시간에 일단 써보고 얘기하자!

저 역시도 정말 괜찮은 서비스일까? 하는 우려가 있었지만 스펙터와 미팅하면서 컨설턴트 분들의 친절한 설명과, 무료 체험을 통해 직접 써보는 것으로 해소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써보고 얘기하자고 말할 것 같습니다.

회사마다 비슷한 채용 전형이라고 해도, 실제로는 세세하게 보면 다르더라고요. 각 회사마다 전형마다 언제 평판조회를 진행하면 도움이 될지도 본인 회사에서 직접 써봐야 안다고 생각합니다.

스펙터에서 제공하는 무료 평판조회를 통해 쌓인 데이터로 정말 우리 회사의 영입 프로세스에 잘 맞을지 검토하여 내부 보고할 기회까지 스펙터가 충분히 제공하고 있다는 점, kt cloud는 앞서 말씀드렸던 스펙터의 장점들을 잘 활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추천하고 싶습니다.

경험자로서, 인사 담당자분들에게
스펙터 활용 팁을 알려주신다면?

복수의 레퍼리가 공통적으로 언급하고 있는 평판에 1차로 주목하시고, 그중 다른 의견이나 비밀(비공개) 코멘트는 유심히 이전 전형 결과와 연결하여 관찰해 보세요.

이러한 내용들은 레퍼리와의 추가 대화 요청 기능을 통해 검증이 가능했고, 면접을 통해서도 중점적으로 볼 수 있으니 충분히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인터뷰 소감 한 마디 부탁드려요.

경험주의자로서 말씀드리자면, 스펙터를 '써볼까 말까' 고민하시는 것에 시간을 보내지 마시고, 저희처럼 체험 신청을 통해 실제로 이용해 보면서 본인 회사의 영입 프로세스에 어떻게 녹이는 것이 회사와 더욱 Fit한 인재를 모시는 것에 있어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 생산적인 고민으로 전환하시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실 kt cloud의 잠재적 입사 지원자와 예비 케클러분들 역시, 지원할까 말까 고민하지 마시고! 일단 합류해 보셔야 그 진가를 알 수 있겠죠? (웃음)

오늘 인터뷰를 통해 스펙터와의 협업 파트너라는 생각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생산적으로 함께 좋은 관계로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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