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리한 눈빛의 새로운 동료를 만나다.
“HR, 인사 관련 대외활동이 거의 없는데, 스펙터즈가 있어서 너무 반가웠어요”
3월 20일, 서울 강남에 있는 마루180에서 스펙터와 스펙터즈가 처음 만났습니다. 스펙터는 지난 2월 HR, 마케팅에 관심있는 대학생 서포터즈인 '스펙터즈'를 모집했습니다. 예상을 훌쩍 넘는 인원이 지원해 주셨고, 그 중 74명을 선정해 처음 만나는 날이었어요. HR에 관심 있는 대학생 분들과의 만남은 처음이기에 만남이 많이 설레고 떨렸습니다.
발대식은 7시! 자리 세팅을 마치니 꽤 많은 좌석에 '다들 올까?' 걱정했는데, 기우였어요. 6시부터 스펙터즈 분들이 도착했어요. 처음 만나는 사이지만, 비슷한 연령대와 공통의 관심사로 자연스럽게 대화가 시작되었어요.
발대식 시작 전 서포터즈 활동 포부를 남겼는데요. 최우수 서포터에게 주어지는 인턴십 기회를 노리는 분도 있었고, 갓생의 아이콘이 되겠다는 분도 있었습니다. 모두의 의지와 열정이 느껴지더라고요.👏👏👏
발대식은 스펙터 윤경욱 대표의 환영 인사로 시작했습니다. 대학생 때 동아리와 대외활동을 했던 경험으로 서포터즈 분들을 더욱 열렬히 환영했답니다. 이번 활동이 앞으로 어떤 자양분이 될 수 있을지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처음 만나는 스펙터즈들이 어색하지 않도록!
어색함을 깰 때는? 스펙터 성향 키워드죠. 키워드 스티커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한다고 정말 자부해요.
스펙터즈는.... 모두 키워드 부자들이었어요. 빈 공간이 없을 정도로 많은 키워드가 빼곡히 붙어 있었어요. 자신의 성향을 소개하고, 모두에게 공통으로 나온 성향, 다른 성향을 찾다 보니 자연스럽게 가까워지고, 인스타그램 아이디도 나누시더라고요.(끼고 싶었으나 아무도 물어보지 않아서 아쉬웠다는...😅)
"채용 트렌드와 내 성향을 연결해
취업 준비를 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어요"
무엇을 이렇게 열심히 찍고, 메모하는 걸까요?
발대식 시작 전에 HR트렌드가 가장 기대된다는 분들이 있었어요. HR에 관심이 많지만 대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거의 없어서 아쉬웠다고 해요. 팀 스펙터는 이런 목마름을 알고 있었기에 여느때보다 열심히 자료를 준비해, 처음으로 우수 인재 성향 키워드를 공개했답니다.
HR과 마케팅 영역의 성향 키워드를 분석한 것인데요. HR 또는 마케팅 영역에서 일할 때 자신의 성향과 업무 특성을 어떻게 연관 지을 수 있는지, 어떤 성향을 강화하면 좋을지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Q&A는 담당자들이 긴장할 만큼 날카로운 질문들이 많았습니다.
취업을 앞둔 만큼 단기근로 평판과 파워 프로필, 활동 검증이 주요 내용이었는데요.
✔️단기근로 평판을 작성하는 분의 신뢰도
✔️평판 등록 시 우려되는 상황
✔️기업 활용도 등
예리하고 진지한 질문이 오가는 사이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질문이 팀 스펙터가 단기근로 평판과 활동검증 등 신입사원 채용 관련 서비스를 만들 때 했던 고민들이었거든요.
기업 담당자들의 의견과 실제 서비스를 활용할 대학생 분들의 궁금증 해결까지 더해지니 신입지원자에게 날개를 달아주고 싶었던 서비스의 가치가 빛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특히 단기근로 평판을 이해하고 나니 취업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의견을 들으니, 스펙터즈는 이미 팀 스펙터와 DNA가 같다는 걸 느꼈어요.
두 시간을 꽉 채운 발대식은 이렇게 마무리되었습니다. 많은 스펙터즈 분들이 최신 트렌드와 기업의 채용 전략을 알고, 이를 통해 보다 명확한 취업 방향을 세울 수 있을 것 같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해요.
스펙터 서포터즈 스펙터즈 1기는 2달 간 활동할 예정으로 우수 서포터의 콘텐츠는 블로그에서도 만나 볼 수 있어요. 앞으로 대학생의 시선으로 본 올바른 채용 문화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