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스타트업이 채용 리소스 1억 5천만원 절감한 방법

A 기업은 TEO 도입 후, 총 1억 5천만원의 채용 리소스 비용을 절감했습니다. AI를 통해 채용실패를 차단하고 채용 전 과정에 혁신을 만든 A 기업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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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3, 2025
IT 스타트업이 채용 리소스 1억 5천만원 절감한 방법

많은 기업들이 그렇듯, IT 스타트업 A도 채용이 너무 어려웠습니다.

스펙터를 통해 평판조회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스펙터와 채용 고도화를 위한 미팅을 진행하던 중 ‘채용실패 비용’이라는 숫자를 처음 접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채용실패 비용이 약 1경 2천조원, 국내로 한정하더라도 약 200조원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듣고, “우리 기업은 채용실패 비용이 얼마나 발생하고 있을까?”라는 의문을 갖게 되었습니다.

스펙터가 만든 ‘2025 채용실패 계산기’와 전문 컨설턴트의 정확한 채용실패 비용 계산기를 확인해보니, 총 28억원의 채용실패 비용이 알게 모르게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TEO에 대해 처음 접할 수 있었습니다. 스펙터의 TEO는 지원자와 회사 간의 Fit Data와 예측 정확도를 제시하여 감이 아닌 데이터에 기반한 채용을 가능케하고, 이를 통해 채용 실패를 차단할 수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A 기업의 상황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고, TEO를 선택했습니다.

결과적으로 A 기업은 TEO를 통해 총 1억 5천만원의 채용 리소스 비용을 절감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A 기업이 채용실패 비용을 확인하고, TEO와 함께 절감한 과정을 소개합니다.

💡

채용실패 비용이란?

채용실패(Bad Hire)는 인건비, 복리후생비 뿐만 아니라 매출 손실, 동료 피로도 증가, 리더 재채용 부담 등 다양한 간접 비용이 발생합니다. HR 예산은 단순 비용이 아닌, 조직의 손익 구조에 영향을 미치는 투자 리스크 영역으로 분류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 Decision 2025: 데이터 기반 채용 의사결정, TEO가 제시한 HR의 미래 

1️⃣ 빠르게 성장하는 조직일수록 채용이 어렵다.

A 기업은 임직원 150명, 연간 채용 규모 30명의 IT 서비스 기업입니다.

 조직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필요해진 새로운 팀과 포지션, 다뤄보지 않았던 새로운 직무를 리드해줄 전문가가 잇따라 생겼고 현업에서 좋은 인재를 검증하는 방법도 명확하지 않았습니다.
 

채용 과정에서는 아래의 문제들이 반복되었습니다.

  • 각 채용 건마다 수백~수천명의 지원서가 쏟아졌고, 1차 스크리닝과 현업 심사관의 답변 지연이 발생하여 채용 운영 업무가 과다발생하고

  • 자연스레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커피챗, 다이렉트 소싱 업무에 시간을 쏟기 어려웠습니다.

  • 또한, 전형별 합불여부를 판단할 기준도 명확하지 않았으며 자연스레 평가자마다 다른 기준으로 판단하고 있었습니다.

  • “이런 이력서도 시간내서 봐야하는구나”, “이런 사람이 면접 전형까지 올라왔네”라는 피드백이 계속해서 반복되었습니다.

채용 이후에도 문제는 발생했습니다.

  • 실무 면접에서는 이슈가 없었으나, 온보딩에서 몰랐던 이슈가 발견되거나

  • 조직의 일하는 방식, 조직문화와 fit이 맞지 않는 상황도 발생했습니다.

  • “이런건 채용 파트에서 걸러줬어야지”, “실무 능력 검증은 끝난 것 아니었어?”라는 피드백이 채용 이후에 이어졌습니다.

 

채용은 늘 급했지만, 효율적이지 않았습니다. 채용실패가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스펙터는 채용실패를 막고 리소스를 절감하기 위해 가장 먼저 A 기업의 서류 전형부터 최적화를 시작했습니다.

2️⃣ AI 서류 스크리닝으로 서류 전형 자동화

당시 A 기업의 채용 담당자는 3명이었습니다. 30개의 포지션, 총 1,500명의 지원자를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채용담당자 3명이 지원자 당 2분씩 3,000분. 총 50시간을 오롯이 1차 스크리닝에만 매달려야 했습니다.
 

“30개 이상의 포지션이 항상 열려있어요. 단순히 서류만 확인하고 1차 스크리닝을 하는데 일주일 정도를 쓰고있어요. 허수 지원자를 걸러내는 작업이 채용 과정에서 가장 큰 리소스가 든다는게 항상 아이러니죠.”
– A 기업 채용담당자 인터뷰 中

1차 서류 스크리닝은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 기준에 맞는 신호만 골라내는 과정입니다. 스펙터는 먼저 A 기업의 인재상과 채용공고를 재정의했습니다. 조직의 High Performer 분석, Success Profile을 통해 ‘우리가 찾는 인재’를 명확하게 정의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이어링 매니저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직무 전문성 검증 키워드, Hidden Requirement 또한 파악했습니다. 이 모든 정보를 TEO에 입력하고 서류 스크리닝 과정을 자동화했습니다.

“결과는 충격적이었어요. 제가 봤으면 일주일 이상 진행해야 했지만 TEO는 1시간이면 충분했어요. 하위 50%를 걸러내는 데에는 95% 이상 정확도를 확인했습니다.”
– A 기업 채용담당자 인터뷰 中

TEO의 AI 서류 스크리닝은 50시간을 쓰던 업무를 1시간으로 단축했습니다.

단순히 1차 스크리닝 작업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A 기업과 fit이 맞는 지원자인지를 TEO score를 통해 확인하고, 적합도가 높은 인원을 서류 단계에서도 미리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A 기업은 서류 전형을 TEO로 전체 자동화했습니다. 채용담당자는 1차 스크리닝 대신 채용 브랜딩, 후보자 경험 개선, 내부 면접관 교육 등 더 전략적인 채용 업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3️⃣ Fit Data - 기억에 남는 면접을 늘리다.

서류에서는 화려한 경력, 업무 성과가 마음에 드는 후보자였는데, 막상 면접에서는 제대로 된 답변을 하지 못해 실망했던 경험. 채용담당자나 면접관이라면 누구나 겪어보셨을 상황입니다.

A 기업도 직무, 컬쳐핏 인터뷰에 너무 많은 리소스가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채용은 너무나 시급하지만, 직무 인터뷰를 위한 시간을 내는 것도 부담스러워요. 미리 지원자의 정보를 파악하고 면접을 준비하는 시간까지 생각하면 면접 1회 기준 2시간 정도는 사용하는 것 같아요”
– A 기업 마케팅 팀장 인터뷰 中

A 기업을 TEO를 통해 2가지 방법으로 이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1. 재정의된 JD, 인재상 기준 TEO Score가 높은 인원에게 인터뷰 제안

  2. TEO 대시보드에서 지원자의 서류, 평판조회 결과에 기반한 면접 준비 간소화

“면접 수는 줄었는데, 기억에 남는 면접은 더 많은 것 같아요. 기본적인 검증이 완료되었다고 생각하니 직무 인터뷰에서는 실제 사례를 통한 지원자의 경험을 듣는데 집중하고 있어요.
– A 기업 마케팅 팀장 인터뷰 中

A 기업은 30개 포지션, 한 달 기준 30개의 직무 인터뷰와 컬쳐핏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인터뷰를 위한 채용 운영 비용, 면접관 인건비, 그로 인한 업무적 기회비용 등 인터뷰에서 발생하는 비용만 연간 7억에 가까운 상황이었죠.

TEO를 통해 이제는 정말 필요한 인터뷰만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면접관들은 기억에 남는 인터뷰가 더 늘어난 것 같다고 이야기합니다. 면접 전형에서 연 기준 1억원 이상을 절감했으며, 앞으로도 불필요한 면접관 리소스가 발생하지 않도록 TEO를 통해 검증할 예정입니다.

4️⃣ 모든 채용 데이터를 한 번에 분석 / 관리한다.

서류, 직무 인터뷰, 컬쳐핏 인터뷰. 전형마다 각각 다른 사람과 기준으로 합불여부가 판단되는 것.
A 기업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기업에서 동일하게 발생하고 있는 문제입니다.
인재상과 JD를 명확하게 정의하더라도 사람은 의사결정 과정에서 개인의 기준이 들어갈 수밖에 없고 Bias가 개입할 여지를 제거하기가 어렵습니다.

TEO는 지원자의 서류, 평판조회, 1차 면접, 2차 면접 각각의 데이터가 추가될 때마다 설정한 인재상, JD와의 적합도를 다시 계산합니다. 서류에서 부족한 부분이 면접에서 채워지기도 하고, 면접에서 드러나지 않았던 이슈가 평판조회 결과에서 발견되기도 합니다.

A 기업은 채용 과정에서 1차 면접 이후 스펙터의 평판조회를 활용해서 예측 정확도를 올릴 수 있었습니다. 또한 TEO의 면접 녹음/분석 기능을 활용해 면접 전체를 기록했고, 이를 통해 면접 전 과정을 편견과 왜곡 없이 반영했습니다.

“저희는 면접 이후 디브리프를 진행하고 있지만, 면접관의 ‘의견’을 듣는 게 대부분인 것 같아요. TEO로 면접 전체를 분석한 이후에는 서류와 평판, 면접 데이터를 종합 분석하여 같은 기준으로 판단할 수 있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요
– A 기업 채용 파트장 인터뷰 中

A 기업은 TEO 도입 후 총 1억 5천만원을 절감했습니다. 단순한 리소스 절감을 넘어, 편견없는 의사결정으로 채용 전 과정의 혁신을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가장 큰 변화는 숫자가 아닌 조직의 언어였습니다.

이 전에는 “이 지원자 어때요?”, “면접은 어땠어요?”로 이야기했다면, 이제는 “이 지원자는 조직 적합도 78%, 예측 정확도는 81%입니다”로 이야기합니다.

TEO는 제가 꿈꾸던 기능이었어요. 단순히 AI를 통해 채용 과정을 효율화하는 것이 아니라 감이 아니라 명확한 근거로 채용을 이야기할 수 있게 되었거든요.”
– A 기업 채용 파트장 인터뷰 中

 

현재 A 기업은 TEO를 통해 총 11명을 채용했고, 채용 과정에서 TEO가 분석한 지원자의 강점과 보완점을 토대로 만들어진 소프트랜딩 가이드를 통해 지원자 모두 조직에서 핵심 인재로 자리잡고 있다고 합니다.
이를 넘어 채용 리소스를 더 절감하기 위해 스펙터와 함께 AI 면접관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A 기업의 채용팀은 ‘채용 업무를 관리하는 부서’가 아니라 데이터로 의사결정을 설계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의 기업은 어떻게 채용하고 계신가요?
스펙터에서는 TEO를 통한 채용 리소스 확인과 절감을 위해 ‘채용실패 비용 계산'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TEO를 통해 편견 없는 채용 합불여부 의사결정을 경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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